신경차단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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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차단술 - 추공간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

목, 허리 디스크 질환 환자들은 목, 허리 통증 뿐만 아니라 팔, 다리로의 통증을 호소합니다. 때로는 목, 허리는 아프지 않고, 팔, 다리만 아프기도 합니다. 이는 디스크 조직 손상 후 염증을 매개하는 물질이 분비되거나 디스크 내부의 수핵 자체가 흘러나와 유발된 염증이 팔 다리로 가는 신경뿌리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통증을 방사통이라고 하는데, 이 통증은 극심한 경우 수면을 취하기 어려울 정도이기도 하고, 수 개월까지 지속되기도 합니다. 통증이 경구용 진통제로 조절되지 않거나 생활이나 업무가 불편할 정도로 극심할 경우에는 신경차단술이라는 주사 시술의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주사는 신경을 자극하고 있는 디스크 손상으로 인한 염증 부위로 강력한 항염물질(염증을 가라앉히는 물질)인 스테로이드를 보내줌으로써,  염증을 진정시켜 통증을 완화하는 주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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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추부 신경차단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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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부 신경차단술

구분선(점선)


신경차단술에 대한 Q&A

1. 시술 소요 시간은 ?
10-20분 정도로 큰 시간이 소요되지 않습니다.


2. 시술 후 일상생활의 가능 여부는?
일부 환자의 경우 시술 직후 30분 정도는 다리에 미약하게 힘이 빠질 수 있습니다만, 대부분 금방 회복되므로 일상생활은 바로 가능합니다. 하루 정도 목욕이나 사우나를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효과는 바로 나타나나요?
환자에 따라 차이가 있어서 그 날부터 바로 증상 호전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며칠에 걸쳐서 서서히 나타나기도 합니다. 


4. 시술에 쓰이는 스테로이드 제제는 몸에 해롭지 않은가요?
반복적, 장기간 시술을 받게 될 경우 호르몬계의 교란을 가져와 부작용이 나타날 수는 있습니다만, 전문의와 상의하여 조절하며 맞는 경우에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스테로이드 용량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보통 1-2주 간격으로 3차례까지는 시도해볼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다만 환자 분들이 병원을 여러군데 돌아다니면서 주사를 맞을 경우 환자 대부분이 자기가 어떤 시술을 어떤 성분으로 맞았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환자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과다하게 시술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주사나 시술을 받는 경우 이에 대한 기록을 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의무기록이나 시술영상). 스테로이드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얼굴의 화끈거림, 열감 정도이며 당뇨 환자의 경우 일시적으로 혈당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여성들의 불규칙한 생리 현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단기간 안에 좋아집니다.


5. 시술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무엇이 있을까요?
통증, 감염, 출혈, 스테로이드나 국소마취제의 부작용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시술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바늘이 근육층을 통과하므로 시술 부위의 이전에 없던 양상의 뻐근한 통증이 1-3일 정도 지속될 수 있으나 이는 대부분 금방 호전됩니다. 
▶ 드물게, 스테로이드 주사 후 통증(post steroid injection flare)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사 후 24시간에서 48시간 내에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 1주일 안에 호전되며 이전의 통증까지 같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반복적인 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경구약으로 통증을 조절하며 기다려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  감염은  매운 드문 합병증이지만 감염이 발생할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시술 전 소독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 국소마취제가 혈관으로 일부 흡수되면서 전신적인 증상이 일부 환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지만 위험한 경우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6. 시술은 반복적으로 필요한가요?
시술 결과에 따라 다릅니다. 이 시술은 C-arm이라고 하는 투시 장치를 통해서 바늘의 위치를 확인하고 조영제를 주입하면서 약이 들어가는 방향을 확인합니다. 바늘의 위치와 조직의 유착 정도에 따라서 약제가 도달하는 경로가 차이가 날 수 있고, 전문의의 숙련도에 따라서 시술의 결과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설사, 같은 시술자의 시술이라 하더라도 조금씩 결과가 차이가 날 수 있고, 시술하는 과정에서 조직의 유착 정도가 해소될 수 있기 때문에 1번째 시술보다 2번째 시술의 경과가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술 후 1-3주 환자의 경과를 지켜본 이후에 추가 시술을 결정합니다. 

7. 팔, 다리에 마비 증상이 왔는데, 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나요? 
마비 증상이 나타났다는 것은 이미 신경이 손상을 입었다는 뜻입니다. 신경이 영구적인 손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시술이나 수술을 받는다고 해도 마비증상은 회복되지 않습니다. 신경의 전도 차단만 일어난 경우에는 시술로 인한 신경의 부종 감소가 마비 증상 회복까지의 시간을 단축시켜줄 수 있고, 영구적인 손상으로 갈 가능성도 줄여줍니다.